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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의 날 기념, 광주에서 3일까지 "내일을 비추다" 행사

다솜이재단에 산업포장 수여...국내외 혁신 사례 소개하는 국제포럼, 사회적경제박람회, 문화행사 등

백선기 머니투데이 쿨머니에디터| | 07/01 10:40 | 조회 2839

7월1일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사회적기업, 내일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1일부터 3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 공동주최로 열린다.

이날 11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영상축사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할 예정이다. 또, 정부 포상 20점이 수여된다.

산업포장은 국내 1호 사회적기업 다솜이재단의 설립자 안재웅 이사장이 수상한다. 이 재단은 국내 최초 ‘공동간병제’ 다인실 병실에 3~4명의 간병사가 3교대로 근무하는 형태의 시스템을 개발, 경영혁신을 통해 서비스 품질과 함께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개선하면서 사회서비스 산업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6시까지 3층 컨퍼런스룸에서는 ‘사회적기업의 사회혁신’이란 주제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과 사회적 투자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벌어진다.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카렌 멕그레거 ‘퍼스트포트’ CEO가 영국의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안나 시프리코바 ‘프로젝트 포 퍼블릭 스페이스’ 선임담당관은 미국의 사회적기업 도시재생 사례를 들려준다. 토론의 좌장은 장용석 연세대학교수가 맡았다. 패널로는 최영 LH 따뜻한경제지원센터장과 김정현 셰어하우스 우주대표가 참여한다.

사회투자분야에서는 민동세 ‘도우누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국내 사회투자자본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세계 최초로 사회성과연계성 채권(Social Impact Bond)을 만든 소셜파이낸스의 엘리너 네틀십 선임담당관은 영국의 피터버러 사례와 SIB 현황을 소개한다. 토론자로는 이종국 광주 NGO시민재단과 곽제훈 팬임팩트 코리아 대표 ·김용갑 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본부장이 참석한다.

제2·3 전시장에서는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열린다. 총 134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들이 177개 부스를 차려놓고 공공구매 상담과 체험행사 플리마켓, 스팟공연등을 펼친다. 더불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선정한 스타상품과 우수사회적기업 제품을 한 눈에 돌아볼 수 있다.

2일에는 2016 사회적기업 크라우드펀딩대회를 통해 선발된 수상작 11개팀이 시민투자자 100명 앞에서 공개오디션을 진행한다. 시민투자자로부터 득표를 많이 한 순서대로 대상 150만 원을 비롯해 총 93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다목적홀에서는 사회적기업들의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문화 연구회 얼쑤’의 대북공연과 ‘문화예술협회 서부지회’의 팝페라 공연 그리고 ‘창작국악단 도드리’ 의 퓨전국악공연이 이어진다. 대미의 장식은 ‘울랄라세션’의 특별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사회적기업이 제작한 영화와 사회적관련영화 시사회도 진행된다. 청각·시각 장애인이 관람 할 수 있도록 자막과 더빙·화면 해설이 제공되는 베어프리영화와 마을영화, 경제다큐멘터리도 소개된다.

3일에는 소셜벤처 빅워크와 함께 걸으면서 기부하는 광주시민걷기대회가 진행된다. 빅워크 기부프로그램인 모바일 앱 실행을 통해 10m 걸을 때 마다 1눈(noon)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성장기 하지절단 어린이들의 의족제작과 뇌병변 등 장애아동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한 기구를 지원하는 데에 기부된다.

사회적기업 주간행사와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ocialenterpris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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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까지 서울시 사회적경제기념 주간행사가 열릴 청계광장에 모인 시민들. /사진제공=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우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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