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머니

 > 기사&칼럼 > 쿨머니
 

'박애의 영웅' 아시아필란트로피 수상후보 공모

APA위원회, 12월 31일까지 6개 부문 접수...2017년 4월 시상 예정

이경숙 기자| | 09/21 14:47 | 조회 2993

비영리활동가·언론인·의료인·변호사 등 100인의 전문가들이 시상하는 '아시아 박애주의자 상'이 내년 수상자를 공모한다.

APA위원회(이사장 김성수 주교)는 21일 박애주의 즉 필란트로피(Philanthropy)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이하 APA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응모 부문은 올해의 필란트로피스트(Philanthropist), 올해의 펀드레이저(fundraiser), 올해의 NPO(비영리단체), 올해의 여성 필란트로피스트, 올해의 청소년 필란트로피스트, 올해의 공적상 등 총 6개다.

APA위원장인 김성수 주교는 “비영리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만들어 기부자와 봉사자들을 칭찬하고 감사하는 장을 마련하는 시도는 아시아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고 필란트로피 실천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이 알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PA상은 각 분야 전문가와 활동가가 재능기부 혹은 기부로 만들었다. 한국사회투자·푸르메재단·한국여성재단·환경재단·한국스카우트연맹·한국YMCA전국연맹· 기아대책·한국기부문화연구소 등 100인의 개인과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정부와 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지 않음으로써 상의 독립성과 권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4월엔 30년 동안 버마 민주화와 어린이교육에 헌신한 비영리단체 ‘따비에’ 의 마웅저 대표를 비롯한 6인을 시상했다. 지난해엔 청계천 도시빈민을 위해 50년간 봉사하고 기부한 노무라 모토유키 목사 등 6인이 이 상을 받았다.

내년 수상자 추천 접수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메일(asiapaward@gmail.com)과 우편으로 받는다. 아시아에서 박애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상세내용은 APA 홈페이지(http://apawards.org)에 있다.

image
2016년 4월 27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APA) 수상자들. 사진 왼쪽부터 대학생 식권기부운동 이끈 한양대 '십시일밥'팀(청소년 부문), 국내 유일 루게릭환우 지원재단 '승일희망재단'의 션 공동대표(NPO 부문), 30년간 미얀마 어린이 교육지원사업에 헌신한 '따비에' 마웅저 대표(올해의 필란트로피스트), 경기도 최초 지역재단 만든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펀드레이저 부문), 20년 동안 소외계층 치유연극 해온 '행복공장' 노지향 대표(여성 부문)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