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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연료' 1캔마다 1원씩 기부… '라오스의 태양'

2006년부터 1캔당 1원씩 기부금 적립,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 라오스 보건환경개선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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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 11/19 14:23 | 조회 1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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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원금으로 건립된 라오스 루앙프라방지역의 보건소. 사진은 연료관영업부 최미희 계장(왼쪽)과 생산지원팀 신성균 대리(오른쪽)

부탄가스 '썬연료' 제조사인 태양이 해외아동구호지역에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착한기업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태양은 2006년부터 회사의 대표상품인 '썬연료' 1캔당 1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국제아동구호기금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하고 있다. 매년 해외아동구호지역을 직접 방문해 열악한 생활환경을 체험하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말 태양 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라오스는 그동안 태양이 기부한 자금으로 지역 보건소를 건립하고 보건인력을 양성하는 등 보건환경 개선작업을 펼치고 있는 지역.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자료에 따르면, 라오스의 영아사망률은 1000분의 61에 달한다. 동아시아 및 태평양국가들의 평균치보다 3배나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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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수익금의 일부가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되는 부탄캔 썬연료

태양은 기부금은 라오스의 보건실태에 맞춰 아동진료 및 의료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사용됐고 루앙프라방 지역에 보건소가 건립된 후엔 라오스정부의 요청으로 보건인력 양성사업에 쓰여졌다. 특히 올해부터 조산사 양성사업도 후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태양 방문단은 조산사 양성교육을 견학하고 모니터링 하는데 중점을 뒀다. 보건대학교를 방문해 조산사 양성교육 현장에 참관, 조산사들의 산전 및 산후관리와 분만, 아기심폐소생술, 탯줄관리 훈련 과정을 지켜봤다. 조산사 숫자를 늘려 출산 안전성을 10% 이상 향상시키기 위한 일환이다.

조산사 교육을 지켜본 최미희 태양 계장은 "단계적인 교육과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양질의 조산사를 늘리면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문단은 또 1주일간 팍우, 남박지역의 이동보건소를 탐방하며 태양의 기금을 통해 점차 개선돼가는 라오스의 보건의료환경을 둘러봤다. 신성균 대리는 "소외지역 주민에게 의료서비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됐다"고 밝혔다.

태양은 관계사인 에어졸제품 제조사 승일, 내수연료관 제조사 세안산업과 함께 의료단체, 문화재단, 복지시설 등에 연간 1억원이상 기부금을 후원하고 있다. 부탄캔 썬연료에는 판매수익금의 일부가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된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올해 매출액은 사상 최대치인 2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출 7000만불탑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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